‘추억과 매력’이 숨어있는 홍콩 야시장
‘추억과 매력’이 숨어있는 홍콩 야시장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6.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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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매력’이 숨어있는 홍콩 야시장
 
 
사진제공/이가은
사진제공/이가은

 

홍콩을 떠올렸을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들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화려한 야경, 세련된 건물, 맛있는 음식과 편리한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감각적인 풍경이 떠오른다. 이 때문에 홍콩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동 경로를 잡으며 많은 고민에 빠지고는 한다. 목적에 따라 휴양을 만끽할 수도, 혹은 도심에서 관광을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특유의 빈티지 감성으로 ‘올드 홍콩’의 민낯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야시장’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컴컴한 골목 사이에는 낡은 테이블이 펼쳐져있고, 많은 홍콩인들이 관광객들이 평범한 술과 안주를 나누며 길었던 하루를 서로 위로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로 뻗은 긴 도로에서는 각종 기념품을 파는 노점도 즐비하다. 식당과 전자제품 가게, 주택과 성인용품점이 섞여있지만 그들은 별 다른 감흥 없이 공존하는 듯하다. 올해 여름 현지인의 일상 속에 들어간 듯 습습한 공기를 느끼는 ‘홍콩스타일’의 여행을 다녀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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