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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경 배제 않겠다”…청년 일자리 ‘특단의 대책’ 시사
김동연 “추경 배제 않겠다”…청년 일자리 ‘특단의 대책’ 시사
  • 김남근
  • 승인 2018.02.2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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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2일 머니투데이는 1면 TOP 기사로 ‘김동연 “추경 배제 않겠다”…청년 일자리 ‘특단의 대책’ 시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각 부처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 가운데 정부가 추경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날 김동연 부총리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정책은 재정, 조세, 금융, 규제 등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하겠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 역시 현 정부 임기 내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머니투데이는 추경을 두고 경제사령탑의 입장 표명이 매우 신중했던 과거 전례를 비춰볼 때 김 부총리 발언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예산이 아직 많이 집행되지 않은 연초에 추경 편성을 밝히기엔 정부로서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가 지난해 출범 직후 국회에 제출한 일자리 추경안은 45일 만에 처리됐지만, 올해는 6월 지방선거가 있어 추경이 공식화될 경우 야당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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