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대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을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되어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6개 극장 40여 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 특별전이 마련돼 김기영 감독 '하녀'를 비롯해 '오발탄', '바보들의 행진', '서편제',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등 빛나는 한국 영화 걸작 10편이 다시 관객을 찾게 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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