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모아보기] 19년 10월 29일

 

 

• 경향신문

‘촛불’ 3년…다시 “초심”을 말하다

2016년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비롯한 각종 사회 현안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다.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시민단체들은 당시의 ‘촛불 민의’가 한국 사회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 동아일보

정부 진단과 달리… KDI, 저물가 악순환 경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의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은 소비와 투자 등 수요가 위축된 것이 이유라며 정부 설명과 배치되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부는 농산물 공급 과잉과 무상복지 확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해 왔다.

 

• 조선일보

"의원수 30명 확대" 野3당 시동 걸고 與는 여론 떠보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그리고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라온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의원 정수 확대’ 주장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등은 기존 합의안을 뒤집고 현재 300석인 국회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했다.

 

• 중앙일보

문 대통령 “AI정부” 선언한 날, 검찰 “타다 불법” 이재웅 기소

검찰이 합법성 논란을 빚어온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불법이라고 결론 내리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재웅 대표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검찰 기소 결정을 비판했다.

 

• 한겨레

‘금강산’ 구할 ‘창의적 해법’ 찾기 남북 머리 맞댈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쪽 관계부문과 합의해” 관광 시설을 철거하라고 지시한 이후 정부는 “금강산 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당국 실무회담을 편리한 시기에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성사 여부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후 첫 남북 당국회담이 개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