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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모아보기] 19년 10월 30일
[헤드라인 모아보기] 19년 10월 30일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10.3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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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모아보기] 19년 10월 30일

 

그래픽=손보승 기자

 

  • 경향신문

보잉737 '날개 쪽 균열’ 전세계 53대 발견…저가항공사들 '비상'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제작한 ‘B737NG’ 기종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돼 총 53대가 운항 중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점검을 실시한 항공기 42대 중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 중지됐되며, 경영 효율상 이 기종만 운용 중인 저비용항공사(LCC)에 비상이 걸렸다.

 

  • 동아일보

의원 30명 늘어나면 세금 700억 더 든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군소 야당들은 의원 정수를 현재(300명)의 10%가량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군소 야당 주장대로 의원 세비 총액을 동결해도 의원 수를 늘리면 약 700억 원의 국민 혈세가 추가로 정치권에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선일보

탈원전 한전 "1조 전기료 할인 폐지"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사실상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던 한전은 탈원전 정책이 시작된 2017년 4분기 1,294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올 상반기 9,285억원의 적자를 냈다.

 

  • 중앙일보

‘비정규직 0’ 한다더니…1년 새 86만명 늘었다

정부가 비정규직을 없애고 정규직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반대로 정규직은 줄고, 비정규직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로 늘어났다. ‘비정규직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서 나온 역설적인 결과다.

 

  • 한겨레

비정규직 87만명 급증…‘숨은 50만명’ 드러났다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난해보다 86만7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규직으로 잘못 분류됐던 ‘숨은 비정규직’이 최대 50만명가량 포함된 수치다.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78만5천명이 늘었던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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