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민께 더 낮고 가까이 다가가겠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께 더 낮고 가까이 다가가겠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11.1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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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께 더 낮고 가까이 다가가겠다"
 
 
그래픽=손보승 기자
그래픽=손보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절반을 지난 첫 공식 회의 석상에서 후반기 국정운영 각오를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새 절반의 시간이 지났고, 이제 앞으로 남은 절반의 시간이 더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그 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께 더 낮고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국민의 격려·질책 모두 귀 기울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언제나 국민 지지가 힘"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댓글여론은 정부에 대한 지지를 보내거나, 문 대통령이 강조한 '소통'이 어긋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비판으로 극명하게 엇갈린다. 포털에 게재된 다양한 보도의 댓글을 살펴보면 합리적인 의견 교환보다는 진영간 대립 구도가 명확해지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44.5%로 집계돼 전주 대비 3.0%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2.2%를 기록했다. 집권 전반기 마지막주 국정 수행 평가로 지난 3주 연속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방사포 발사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 논란, 방위비·지소미아 문제,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파행, 조국 전(前) 법무장관 관련 조사, 자영업자 감소 경제지표 등의 지지율이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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