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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변화의 싹, 새해엔 성과로 열매 맺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 "변화의 싹, 새해엔 성과로 열매 맺게 할 것"
  • 임성지 기자
  • 승인 2020.01.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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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변화의 싹, 새해엔 성과로 열매 맺게 할 것"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한다"고 신년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1일 청와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라며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와대 페이스북

 

 

한편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차관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임명이 재가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집권 4년 차를 맞이해 국정과제 수행은 물론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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