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는 최태성은 4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 공무원시험 출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논란이 된것은 한국사를 가르치는 전한길 강사가 공무원시험 출제자를 겨냥했던 한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시작됐다. 이를 두고 최태성 강사는 "본질은 욕설이 아니라 문제"라고 말했다.
최태성과 전한길 강사가 지적했던 문항은 고려시대의 서적 4점을 제작 연대 순으로 배열하는 문제였는데, 제작 시기가 3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공시생들 사이에서 변별력 없는 문제라며 말들이 많았다.
최태성 강사는 해당 시험의 7번 문항에 대해 "한국사 교육을 왜곡하는 저질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출제자 분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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