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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소성리, 사드 배치 두고 긴장 고조
성주 소성리, 사드 배치 두고 긴장 고조
  • 박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18.04.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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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412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DD·사드)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다시금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시설공사를 위한 장비를 반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반대하는 단체회원들과 주민간의 목소리가 부딪히고 있다. 경찰은 3000여명을 투입해 주민들과 대치하고 있고 집회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산 명령과 경고 방송 이후 물리력을 동원해 사람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도 사드배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사드 기지 건설 장비를 반입했지만 당시에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단체 회원·주민들과 충돌을 빚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군과 미군의 생활활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에 주민 측에서는 실제 생활 시설 보수 공사를 하는 지 확인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11일 국방부가 이를 거절하며 최종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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