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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그린 태극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그린 태극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8.04.1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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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여의도 상공에 전투기 편대가 등장했다. 우렁찬 소음을 내며 상공을 순회한 편대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였다. 국회에서 추최하는 에어쇼를 대비한 훈련 비행 중이었다. 

편대는 여의도 상공에서 군무를 추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가하면, 각 기체가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 날 훈련의 백미는 한 기의 전투기가 그린 태극무늬였다. 파일럿은 원을 먼저 그리고 포물선 비행을 하며 태극을 만들었다.

편대는 태극무늬를 완성한 기체와 합류해 남동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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