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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영화 램페이지 팬심 드러내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영화 램페이지 팬심 드러내
  • 박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18.04.1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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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 and respect is mutual brother. Keep inspiring the world - myself included.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down the road... until then we’ll continue to be the trail blazing Smolder Bros who make being bald look bad ass and sexy on every day that ends with Y"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귀가 화제다. 제프 베조스는 "사랑과 존경은 같은 형제다"라고 말하며 "나 자신을 포함해 세상에 영감 주는 것을 계속하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과 여정을 함께 걸으며 함께하길 고대한다. 그때까지 우리는 Smolder Bros(그을린 형제들)와 함께 활활 타는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머리와 형편없는 엉덩이가 섹시해보이는 날까지 Y와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2018년 4월 12일에 개봉한 드웨인 존슨의 액션영화 '램페이지'에 대한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또 사진에는 "I LOVE Dwayne Johns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화 '램페이지' 포스터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드웨인 존슨과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인연은 2017년 7월 '베조스의 몸짱 패러디'에서부터 시작됐다. 작년 2017년 앨런&컴퍼니 선 밸리(Allen & Company Sun vally)컨퍼런스에 참석한 베조스가 근육질의 몸으로 등장해 IT기업가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베조스의 변신'이라고 말하며 각종 패러디물들을 SNS게시물에 올렸다.  특히 패러디물중에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 좋기로 유명한 배우인 드웨인 존슨과의 합성물이 단연 인기였다.

이와 같은 반응에 드웨인 존슨은 "베조스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머리 아저씨 둘 사이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되 기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마존의 혁신적인 행보와 끊임없는 변화는 실리콘 밸리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도 등장하며 베조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영철학은 전 세계인들의 이슈와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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