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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재훈 부상, 포수진 줄이탈 어쩌나
한화 최재훈 부상, 포수진 줄이탈 어쩌나
  • 김종서 인턴기자
  • 승인 2018.04.1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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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네이버 스포츠)
OSEN(네이버 스포츠)

4월 19일 OSEN은 "'포수 부족' 한화, 최재훈 부상 심각하면 어쩌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상대투수 박치국의 공에 최재훈이 왼쪽 손목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또한  승패보다 더 걱정되는 건 최재훈의 상태라며 한화 관계자는 "손목이 많이 부어올라 아이싱을 했다.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할 예정이다"며 "경기를 진 것보다 최재훈의 상태가 걱정이다"고 말을 전했다. 최재훈을 대체할 자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SEN(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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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베스트 댓글로는 2018년 4월 19일 8시 42분 현재 '최재훈이 장갑도 제대로 못끼는데 이성열으로 바꿀꺼면서 대주자 쓰지않고 계속 뛰게 세워둔건 명백한 감독 코치들 잘못이다.'(Bre****/추천 604 비추천 20)로 감독과 코치진이 선수를 배려하지 않는듯 보인다고 비난하는 댓글이 있었다. 댓글에 대한 답글에는 '가만이 지켜봐... 바꾸고 싶어도 안바꾸고 두는 이유가 있어...'(suli****) '어벤져스4 놔두고 저런거 사오니까 이모양이자나ㅋㅋㅋㅋ'(닭****) '감독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나 하주석은 몇게임째 선구안 자체가 아예 무너진 상태..먼가 조치가 필요하다'(Bre****)라는 댓글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화 3루 주루코치는 2군으로 보내야 할 것 같더라.. 최재훈 팔목 부러지거나 금 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발 빠른 주자도 아닌데 그걸 홈으로 들어가라고 돌려???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애를??? 어제 3루코치가 경기 패배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광*/추천 147 비추천 3)가 2위를, '아..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 재훈아 힘내라!'(유***/추천 137 비추천 3)가 3위를 차지하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이건 빼박 한용덕 감독의 잘못임 엔트리에 오선진, 정경운, 정은원이 남아있는데도 안쓴건 연장 고려해서 야수 엔트리 아끼겠다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음 최재훈 대주자 쓰고 다음 이닝에 지명타자 소멸되서 최재훈 타석에 투수가 들어가게 되니 아끼려고 저런거임 진짜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음 최재훈의 쾌유를 빕니다 당분간 포수는 강제 리빌딩 되겠네요'(88*******/추천 19 비추천 1)라며 명백한 감독의 실수라는 입장이 있었다.

재밌는 댓글로는 '사람이 먼저다. 두산'(앤*/추천 33 비추천 32)'로 두산의 슬로건을 걸어놓고 사구로 부상을 입힌 두산에 대해 비꼬는 듯한 글도 있었다.

한화이글스가 약 5년여 만에 KBO라그 단독 3위에 입성한 가운데, 부족한 포수진의 부상이 한화의 행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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