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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스타들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스타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4.27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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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하는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는 배우 김태리, 장근석, 정우성, 윤균상, 류승룡, 김무열, 조세호, 모모랜드 등 스타들의 남북 평화 기원 릴레이가 이어졌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장근석은 “올림픽 단일팀으로 출발한 평화의 메시지가 이번 남북정상회담까지 도달한 것 같다”며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에 많은 분이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역시 “11년 만에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고, 류승룡은 “꽃들이 만개한 요즘 날씨처럼 한반도에도 평화가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개인 SNS 공간을 통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도 많았다.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 남북이 만나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래 우정을 쌓고, 따뜻하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미화 역시 트위터를 통해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며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도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시죠? 둥근 축구공 속에 평화를 위한 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거? 27일 만나는 두 분! 파이팅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처럼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염원하는 스타와 국민들의 성원이 판문점까지 퍼져나가, 오늘 저녁 평화의 답신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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