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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은 어버이날을 어떻게 보냈을까?
스타들은 어버이날을 어떻게 보냈을까?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5.0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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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많은 연예계 스타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때로는 받기도 한 하루를 보냈다.

배우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사랑하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꽃바구니와 함께 'Thank you Daddy' , 'Thank you Mommy'라고 쓰인 카드가 담겼다. 올해는 부모가 된 뒤 황정음이 처음 맞이한 어버이날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 지난해 8월 첫 아이를 얻었다.

새로운 작품 방영을 앞둔 배우 고아라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좋은하루되세요~ #5월#가정의달#어버이날#사랑해요#감사해요#부모님 ~#가족 분 들과#행복한#시간#함께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태희 역시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더불어 새로운 셀카각 발견"이라는 글과 '셀피' 사진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아들 민하군과의 일상을 종종 공개했던 개그맨 유세윤은 인형을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어서 일어나 오늘 어버이날이야" 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세윤의 아들은 인형을 끌어안은 채 단잠을 자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들에게 카네이션을 건네받는 장면을 공개해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좋니로 받은 상중에 최고의 상. 고마워. #어버이날 #라오 #라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라오, 라임으로부터 받은 상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상장 문구에는 "위 아버지는 노래를 잘 하시고 '좋니'로 1등을 하셨기에 이 노래 상장을 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이날 SNS 공간은 많은 사람들의 감사 인사로 가득찬 따뜻한 하루였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메시지를 한 통씩 보내는 또 다른 하루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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