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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미정상회담 통해 우라늄 농축시설 공표할까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통해 우라늄 농축시설 공표할까
  • 박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18.05.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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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단독] "김정은, 트럼프에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실토한다"
ⓒ동아일보 홈페이지
ⓒ동아일보 홈페이지

516일 중앙일보는 단독으로 김정은, 트럼프에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실토한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북측이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존재를 공표하고 미국의 사찰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힐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지를 보여주는 방안으로 비밀시설의 사찰을 받아들일 것을 미국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과거 북한과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도 임기 말 핵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정권교체로 무산됐던 경험을 들어 트럼프 정권 초기에 타협을 보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한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했다.

한편 이 기사에 실린 네티즌들의 반응은 미국이 그 말을 믿을 만큼 바보일까’ (Robe****/추천 60 비추천2)‘하루 지나면 다 뒤집는 말인데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gnuy****/추천 48 비추천0)라며 하루아침사이에 종이 한 장 차이로 판수가 뒤바뀌는 북한의 입장에 다소 회의적인 의견들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그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허튼 기사로 사람들 호도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의견으로 언론사들의 무리한 해석을 비판하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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