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이 할리우드 영화 데뷔작 ‘마일22’의 트레일러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버워치'(Overwatch)라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소속 킬러 퀸 역으로 등장한 씨엘이 짧게 등장했다.
이 영화는 '딥 워터 호라이즌'과 '패트리어트 데이'를 연출한 피터 버그 감독 신작으로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수 씨엘의 할리우드 데뷔작이기에 국내외 많은 팬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마일22’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씨엘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16일 18시 20분 기준, 약 5,200개의 답글이 달리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이점은 해당 게시글의 답글에는 국내 팬들보다 해외 팬들의 답글 비중이 확연히 많다는 것이다. 씨엘의 한류 스타로서 높은 인기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해당 글에는 “My soul screaming!! The Queen is back!! i'll support you”(내 영혼이 비명을 질렀다!! 여왕이 돌아왔다!! 내가 너를 지지할 거야), “OMG THIS IS AWESOME!(세상에, 이거 굉장하다!)”, “Unnie fighting.. Forever love u.(언니 파이팅.. 영원히 너를 사랑해)” 등과 같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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