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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뚫고 학생들과의 약속 지킨 샘킴 셰프
폭우 뚫고 학생들과의 약속 지킨 샘킴 셰프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05.1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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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킴 셰프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 샘킴 셰프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샘킴 셰프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알렸다.

샘킴 셰프는 이날 서울시 동작구에 소재한 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손수 만들어줬다. 이날은 서울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을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진 날이었지만, 샘킴 셰프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교를 방문, 직접 점심을 만들어 제공했다.

샘킴 셰프는 사진과 함께 “폭풍 비를 뚫고 아이들과의 약속 지킴!^^ #본동초등학교 오늘은 아저씨가 급식 만들어줄게!^^ 맛있게 먹어주어서 고마워!”라는 말을 덧붙였다.

훈훈한 소식을 전한 샘킴 셰프의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에는 “우와 아그들 넘좋겠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와 아이들이 정말 좋았겠어요^^ 저희 학굔 급식이 항상 걱정인데.. 셰프님이 만들어주신 점심 먹은 아이들이 참 부럽네요!”, “한국의 제이미올리버 아저씨네욥.”, “비도 오는데 오늘 하루 셰프님에 영양 만점 점심시간이 행복할 것 같네요.” 등과 같은 팬들의 응원과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 샘킴 셰프는 지난해 5월 ‘서울시 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샘킴의 찾아가는 쿠킹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친환경 학교 급식에 건강한 조리법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샘킴의 자연주의 레시피를 활용한 ‘자연을 담은 레시피Ⅳ’를 발간, 서울시 모든 학교에 배포하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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