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 이후 대진침대 사용자들의 원성이 점점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홈페이지까지 열렸다. 집단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율이 17일 오후 1시쯤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화난 사람들’ 홈페이지를 열고 라돈 침대 피해자로 소송에 참가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현행법에서는 집단소송제도를 따로 도입하진 않고 있어서 ‘선정 당사자 제도’를 통해 법정 출석 인원이 한정되는 점이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라돈은 담배 안피는 폐암에 직빵인 아주 무서운 것이다. 집 지을때나 배출요령, 환기둥 기준을 빨리 국민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돌침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방사능수치 엄청 높다’ ‘그냥 이온 침대에서도 라돈이 나오는데, 열을 가해서 머리에 직접 쐬는 이온 헤어드라이어는 얼마나 더하겠냐’ ‘수년전부터 문제제기는 있었지만 그동안 손놓고 있던 정부부처도 수사해야 한다’ ‘다른 침대들도 조사 해달라’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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