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2 09:20 (월)
[오늘의 이슈] 2018년 5월 18일 헤드라인 모아보기
[오늘의 이슈] 2018년 5월 18일 헤드라인 모아보기
  • 박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18.05.21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 기념 메시지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 한분 한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와 달리 광주에서의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리를 대신했다. 서면을 통해 전한 메시지는 몇일 전 518 피해자들의 미투 증언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 국토부, 대한항공 땅콩회항 운항규정위반 과징금 부과

땅콩회항사건과 물컵 갑질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대한항공에 국토교통부가 3년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국토부는 땅콩회항사건이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늑장 징계논란이 일자 내부 감사를 벌이기로 하고 땅콩회항 과정에서 대한항공 측에 운항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징금 279천만원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드루킹 김씨, 언론사 통해 자백 편지 공개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김씨가 17일 변호사를 통해 자백 편지를 조선일보에 보낸 것이 화두다. 김씨는 특검을 기다려왔다고 말하며 모든 죄를 나와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 뒤집어 씌워 종결하려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윤대진 검사는 브리핑을 자청하며 김씨의 편지가 완전한 허위라고 정면 반박했다.

 

  • 유투브 통해 성범죄 피해사실 폭로..피해자 향한 2차 폭력 심각

지난 17일 자신의 성범죄 피해사실을 폭로한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유명 유투버 양예원씨를 대상으로 ‘2차 피해가 심각하다. 동영상을 통해 미투 운동에 동참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던 양 씨를 대상으로 양씨의 탓이라는 근거 없는 비난과 억측 등으로 피해자에 대한 또 다른 2차 폭력을 양상하고 있다. 양씨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침대업체들 자발적 검사..“라돈 검출 이상

대진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어 파장이 커지자 일부 침대와 가구업체에서 자진 추가 검사의뢰를 실시하고 있다. 대진침대 측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문과 리콜을 실시하기로 밝혔지만 대진침대측에 소송을 요구하는 모임도 생겨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 같은 사태에 다른 회사의 제품에 대한 불신도 커지면서 관련 업체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계속되는 폭우로 강원도민들 피해 심각..“올림픽 시설물 탓?”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까지 이어지는 폭우에 많은 피해를 입은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하천이 범람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는 18일 쑥대밭이 되었다. 이에 한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폭우 이후 피해가 늘어난 원인을 올림픽 때 물길을 막아 강변한 설치한 시설물 탓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거 공론화 시켜야 한다’ ‘공무원들 일 안하고 뭐하고 있냐’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부채 때문에 재해까지 옵션으로 얻었다. 무너진 자연환경에 피해가 더 늘 것 같다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