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개인전 쇼트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산 199.26점을 받아 종합 7위를 기록한 최다빈 선수가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SK텔레콤 올댓 스케이트 2018’에서 첫 아이스쇼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대한민국 피겨 유망주인 최다빈 선수와 대한민국 피겨의 전설 김연아가 함께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일 첫 공연 이후 최다빈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is Is For You”라는 글귀와 더불어 김연아와의 공연 모습을 담은 아이스쇼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의 감동을 팬들과 이어갔다.
해당 게시글은 4시간여 만에 7,5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리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어제 영상으로 봤어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투 샷 진짜아름답다ㅠㅠㅠㅠㅠ엉엉”, “여왕님 옆 공주님이시네”, “다빈선수 어제 너무 예쁘고 새로운 모습이었어요”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최다빈 선수는 이번 아이스쇼 하루 전인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스쇼는 처음이다. 우상인 연아 언니와 전설적인 스케이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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