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사히신문은 “재무부는 모리토모에 대한 토지 매각 시 삭제된 기록을 공개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재경부 관리들이 5월 23일에 국회 의사당에 도착해 학교 운영자인 모리토모 가쿠엔에게 토지 매매에 관한 원본 서류를 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이 문서에는 아베 신조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여권 정치인들의 이름이 언급되며 매각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아키에 여사를 국회출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키에 여사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결국 아베 내각의 총사퇴를 얻어낼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되며 아소 다로(麻生太郞)부총리 겸 재무상에게도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커졌다.
安倍首相夫妻の関与はあったのでしょうか。財務省が新たに公開した文書には「(森友学園側から)優遇を受けられないかと総理夫人に照会があり」との発言が記されていました。https://t.co/LNi3F3Uprl pic.twitter.com/vW8AmqAVdc
— 朝日新聞(asahi shimbun) (@asahi) 2018년 5월 23일
1年以上も安倍首相が関与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モリカケを騒ぎ続け、結局何一つ問題はなかった。そんなことより朝日が騒いだセクハラ問題でさっさと社長の辞任を済ませてください。 https://t.co/hvxmkgLQ7r
— ワンワン・ニャンニャン (@one1nyan2) 2018년 5월 23일
1年以上やって証明出来なかったのに、見苦しいよ。
— フクロウ (@5JnAYPD1vZLCwSq) 2018년 5월 23일
単なる善意の照会まで「関与」にされてしまうのでは、もう誰も政治家や役人に近づけなくなるよね。挨拶しただけでも「関与」とか言われそうだし。https://t.co/N1ZhcX0Yn0
— 左倒憂右@戦争反対だから9条改正! (@USK_Sato) 2018년 5월 24일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모리 도박을 떠들면서 결국 무엇 하나 문제는 없었다. 그것보다 성희롱 문제에 대해서 빨리 사임을 마쳐라’ ‘1년 이상 하고도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꼴불견 일 수밖에 없다’ ‘단순한 선의의 조회까지 관여가 되어 버려서는 이제 누구도 정치인과 관리들에 접근하지 않겠죠? 인사한 것만으로도 관여라고 말할 것이고.’라며 성희롱 스캔들을 비롯한 아베총리를 둘러싼 잡음들에 불만의 목소리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