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액션 배우 이연걸(李陽中)이 최근 불거진 건강 악화설에 대한 적극 해명에 나섰다.
23일 이연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I would like to thank all my fans who expressed concerns about my health. I'm doing great and feeling great! I'm excited to share with you all a few projects I am working on in the near future”(저의 건강을 염려해준 모든 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매우 잘 지내고 있고 건강도 매우 좋다. 조만간 새로운 활동 계획을 발표하겠다)라고 전하며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이연걸은 티베트 사원에서 승려와 만난 모습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함과 동시에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이에 팬들은 “Please!!! No matter what, you must look after yourself....”(제발!!! 무슨 일이든 자신을 돌아보세요...), “Remember! We do not decide how to start our life, but how to finish”(기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시작하는 방법을 결정하지 못하지만, 어떻게 끝내야 할지), “Get well soon My Childhood Fave Actor! God bless you always! You'll always be The Jet Li I've used to admire.”(내 어린 시절의 가장 좋은 배우를 응원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축복합니다! 너는 항상 내가 감탄에 익숙한 제트리(이연걸)가 될 거야) 등의 답글을 남기며 자신의 스타를 응원했다.
한편 이연걸은 지난 2010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