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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정상회담’ 네티즌별 댓글분석
‘2차 남북정상회담’ 네티즌별 댓글분석
  • 박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18.05.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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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홈페이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5.26 남북 정상회담에 한반도 정세가 다시 궤도에 올랐다. 이후 북·미 정상회담 실무 논의와 함께 6.12정상회담 열릴 확률 또한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고려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하루만에 다시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밝히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양측 기류를 짚어내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긍정적인 시각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불안하던 남북정상회담 기류 속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이 빠르게 성사된 것에 대해 환영과 찬사를 보냈다. 2차 남북정상회담 영상 중 명장면을 꼽거나 말들이 이슈가 되며 평화와 번영을 꼭 이뤄내겠다는 우리 민족의 염원을 이뤄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임기 중 남북정상회담을 한번 하기도 힘든데 첫 회담을 가진 지 한달 여 만에 다시 이뤄냈다고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지금 남북관계개선 북미정상회담 싫다는 살마들은 자한당이랑 일본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는 댓글들이 있었다.

 

#비판적, 부정적시각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비판적 시각도 다양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이 화두에 오르며 ‘2차 정상회담 지방선거 목적에 둔 쇼라고 평가절하한 말이 이슈가 됐다. 물가가 치솟고 있는데 남북정상회담에 왜 이렇게 신경쓰는지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의 경제난을 꼬집는 댓글은 지난번 1차 남북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 관련 기사에 늘 등장하는 단골 댓글로 이번 2차남북정상회담에도 관련 댓글을 볼 수 있었다. 한편 핵폐기 수용 질문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북간 확인 사항이다라고 얼버무렸다며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정상회담이후 전망

한편 이번 정상회담 이후 갖게 될 결과에 대해 예측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북한에 숨겨져있는 지하자원과 빈 땅, 핵개발기술들을 이용해 미국의 경제적 지원없이 십년 정도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이 경제제제를 받으면서도 핵무기 개발하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한 것 보면 잘살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말하며 종전이 선언되고 통일이 되었을때의 경제적 이익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댓글도 있었다. ‘두 체제가 서로 인정하고 교류가 안정적으로 된다면 통일은 자연스럽게 이룩될 것이다. 김정은 입장인 체제 인정을 확약받게 해준다면 우리 민족은 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정권에 한에서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 계속해서 거론되는 노벨평화상과 관련해서 남한국민 모두가 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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