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데 용 코치, 문제의 팀추월 경기서 당황한 기색 보여
지난 2월 19일,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가 혼자 뒤떨어진 상태에서 피니시 라인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벌어지며 팀워크 논란이 일어났다.
경기 직후 세 선수가 냉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도 상충되는 점이 많아 이번 경기 결과가 빙상계 파벌 논란, 왕따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밥 데용 코치는 경기가 치러진 다음날, 이미 7~8위 가능성을 자신이 SNS 계정에 언급한 바 있다.
SBS뉴스팀이 게시한 경기 중 밥 데 용 코치의 모습은 각종 포털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경기 시작 후 중반까지 밥 데 용 코치는 차분하게 경기를 지켜봤으나, 피시니 라인을 한 바퀴 반 앞둔 지점부터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노선영 선수와 거리를 벌리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빙상연맹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고, 21일 참여인원은 4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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