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김연아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23일 올림픽 데이를 기념했다.
김연아는 올해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최종주자로서 당시 촬영된 사진과 함께 “To celebrate this year’s #OlympicDay, unite with me to celebrate the unquestionable power of sport and the human spirit. #UnitedBy #Olympism @olympics”(올해의 올림픽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스포츠 정신과 인간 정신을 의심할 여지없이 축하하기 위해 저와 함께 해 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올림픽과 인연이 깊은 김연아는 근대 올림픽이 발족된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스포츠 애호의 기념일인 ‘올림픽 데이’(Olympic day/6월 23일)를 기념하고,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해당 글과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한 김연아의 해당 게시글은 등록 3시간여 만에 좋아요 18,495개와 답글 159개가 달리며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은 “인스타 업뎃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이런 게시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당”, “이때 넘 아름다워서 소름돋았어요”, “정말 숨이 멎을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여신님 사진 좀 자주 올려주세요”, “잊을 수 없는 평창올림픽!!~연아의 화룡점정!!!” 등과 같은 응원의 답글을 게시글에 남겼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